지난 18일(토) 오전 11시부터 달산면 옥게 팔각산 등산로  입구 팔각산장 앞 넓은 공터에서

지역민과 정.관계자.등산객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3회째를 맞는 “망구 할망 축제”가 열렸다.

3회째를 맞으며 이민석 “옥계 망구 할망 축제”위원장의 노력으로 축제를 거듭하며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행사 내용 또 한 풍물패 공연과 떡 매치기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신나고 재미있게 참여하며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행사가 치러진 곳은 옥계37경 중에 있으며 기이한 바위산과 그 아래 깊게 패인 소(沼)들에 옛 사람들이 그형상 그대로 마당소,호박소,광광소,가매소,귀이소 등 기발하고 아름다운 서른일곱 가지 이름을 지어 주었는데,이것이 바로 옥계37경이 되었으며 또 한 기이하고 웅장한 지형을 만들거나(심술을 부려) 망가뜨리는 역할로 “망구 할망“이 전해지고 있다.

이민석 위원장은“행사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수려한 경관과 인심 좋은 영덕 옥계에서의 ‘옥계 망구 할망 축제’가 우리 지역의 자랑 스런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리고 영덕군에도 더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부탁과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