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기자

음성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통시장에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 요소를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이번 사업 선정은 음성군 지역사회에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시장 상인들과 관계자들이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사업 선정을 위해 직접 PT를 준비하고 발표에 나선 이병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의 헌신적인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도 감사의 뜻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은 웃음과 해학, 공동체 정서가 살아 있는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품바’라는 독보적인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사람 냄새 가득한 전통시장이 더해지며, 음성만의 이야기와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시장과 품바 문화가 결합될 경우, 지역 고유의 스토리와 체험 요소가 자연스럽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음성전통시장은 한 단계 도약하며, 군민의 일상과 지역 관광을 잇는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의 거점으로서 음성 전통시장의 역할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현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군민의 든든한 일꾼으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